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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림
고혜림피부과 전문의
Q&A · 11개월

발냄새를 줄이는 일상 관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지독한 발냄새의 핵심 원인은 '습기와 각질, 그리고 세균'입니다. 발을 아무리 열심히 씻어도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일상 습관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발을 유지하기 위한 4단계 일상 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1. 씻는 것보다 중요한 '완벽한 건조' (드라이기 활용) 발가락 사이 물기 제거: 대부분 발은 깨끗이 잘 씻지만 물기를 대충 닦은 채 양말을 신곤 합니다. 발가락 사이에 남은 미세한 물기는 곰팡이균과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해 역효과를 냅니다. 드라이기로 마무리: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찬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양말 선택과 하루 2~3번 교체 습관 소재 확인: 매일 새 양말로 갈아 신는 것은 기본이며, 땀 흡수가 잘 되고 빨리 마르는 재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여분 양말 휴대: 평소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분이라면 가방에 2~3켤레의 여분 양말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말이 땀에 젖었을 때 즉시 새것으로 갈아 신어주는 것이 냄새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신발은 최소 '하루 걸러' 번갈아 신기 통풍이 잘되는 신발: 메쉬 소재의 운동화, 샌들, 통기성이 좋은 천연 가죽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발 로테이션: 매일 같은 신발을 연속해서 신으면 신발 내부에 스며든 땀과 습기가 마를 시간이 없습니다. 최소 하루 이상 걸러서 신발을 번갈아 착용하여 신발 안쪽이 충분히 마를 수 있도록 관리해 주세요.

4. 주 1회 발 전용 각질 관리 (AHA · BHA · 우레아) 발바닥의 묵은 각질은 세균의 좋은 먹이가 되어 악취를 더욱 심화시킵니다. 화학적 각질 제거: 억지로 각질을 밀어내 상처를 주기보다는, AHA나 BHA 성분이 포함된 발 전용 각질 제거제를 활용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부드럽게 녹여내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 필수 (우레아 활용):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보습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발바닥이나 뒤꿈치처럼 유독 건조하고 두꺼운 부위에는 우레아(Urea) 성분 제품을 함께 발라주면 각질 연화와 강력한 보습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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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혜림
    피부과 전문의
    고혜림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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