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쥬란과 리투오는 어떻게 다른가요?
리쥬란과 리투오는 작용 방식이 본질적으로 다른 시술입니다. 리쥬란은 폴리뉴클레오타이드로 스스로 회복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고, 리투오는 피부의 환경 자체를 개선시켜주는 치료로 완성품을 직접 넣어주는 느낌에 가까워요. 구체적으로 리투오는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처럼 피부 구조를 이루는 단백질뿐 아니라, 라미닌(laminin), 피브로넥틴(fibronectin) 등 세포가 부착하고 이동하며 신호를 주고받는 데 중요한 ECM(세포외기질) 관련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쉽게 비유하면 리쥬란이 “피부에게 재생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에 가깝다면, 리투오는 세포가 더 잘 살아가고 움직일 수 있도록 ‘토양’이나 ‘발판’을 직접 보충해주는 개념에 조금 더 가깝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합한 대상도 달라요. 리쥬란은 장벽이 깨져 있고 건조하며 염증이 있는 피부에 권유되는 반면, 얼굴이 붉고 건조하며 모공이 크고 탄력이 떨어진 분들에게는 리투오가 더 잘 맞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됩니다.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 피부의 어떤 문제를 개선하고 싶은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며, 두 시술 모두 얕게 소량씩 놓는 방식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어요. (도영리쥬란, 도영리투오)
참고문헌
- Novel Recombinant Tropoelastin Implants Restore Skin Extracellular Matrix. Mitzmacher MG, Mithieux SM, Weiss AS et al., J Drugs Dermatol (2021)